자녀 연금저축펀드 4회차 매수 : 제헌절 공휴일 휴장을 앞두고 매수 완료
시간의 힘과 복리의 마법을 믿고 시작한 자녀의 연금저축 계좌 적립식 투자 여정이 어느덧 4회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정해진 시간에 기계적으로 S&P500 ETF를 1주씩 매수하는 것이 저희 가족의 단단한 원칙이지만, 내일 금요일은
바로 7월 17일 제헌절이 무려 18년 만에 다시 법정 공휴일(빨간 날)로 재지정되어 쉬어가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공식 공휴일인 만큼 국내 주식 시장도 문을 닫는 휴장일입니다.
금요일 휴장으로 인해 자칫 이번 주 매수 타이밍을 놓치거나 루틴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하루 앞당겨 오늘 목요일 오후에 기분 좋게 4회차 매수를 째깍 완료했습니다. 기분 좋은 연휴이자 공휴일을 앞두고 남겨보는 묵직한 실전 매수 기록입니다.
1. 2026년 7월 16일 목요일, 4회차 체결 알림 체크
어김없이 목요일 점심시간에 키움증권 앱을 켜고, 자본주의의 심장인 500개 우량 기업의 집합체 '1Q 미국S&P500' 1주를 시장가로 주문했습니다.
2. 유연하지만 흔들림 없는 적립식 투자의 본질
이번 4회차 매수 단가는 13,625원으로, 지난 3회차 매수 단가(13,795원)보다 소폭 하락한 가격에 체결되었습니다. 주식 시장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거나 출렁일 때, 적립식 투자자들은 전혀 불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지분(수량)을 저렴하게 주워 담을 수 있는 '평균단가 인하 효과(Cost Averaging)'를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휴일 휴장으로 인해 요일이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하루 앞당겨지든, 주가가 지난주보다 조금 떨어지든 그것은 긴 호흡에서 볼 때 아주 작은 파도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내 아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일하게 만들었다'는 실행의 연속성입니다.
3. 💡 내 생각 (09guide 투자 뷰)
투자를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시장의 휴장이나 연휴 등으로 인해 정해둔 루틴을 건너뛰고 싶은 유혹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번 주는 시장이 쉬니까 그냥 넘어가고 다음 주에 두 주 사면 되지 뭐"라고 타협하기 시작하면, 그 작은 균열이 결국 단단했던 투자의 성벽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18년 만에 공휴일로 부활한 반가운 제헌절 휴장을 앞두고, 시장이 열리는 목요일에 미리 매수 버튼을 누르면서 저는 오히려 이 투자가 제 삶에 얼마나 깊숙이 자리 잡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단순히 통장의 숫자를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쉬어가더라도 자신과의 약속을 우회하여 지켜내는 '현명하고 철저한 자본가의 태도'를 몸소 물려주고 싶습니다.
시장을 이끄는 화려한 주도주, 미래를 꿈꾸는 성장주, 그리고 하방을 버텨주는 단단한 가치주가 모두 담겨있는 S&P500 지수는 오늘도 묵묵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아무런 부채감 없이 가볍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삼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기며, 이번 주에도 우리 가족의 부의 덩치를 한 뼘 더 키워낸 스스로를 칭찬해 주려 합니다. 이 아름답고 지루한 적립식 투자의 여정을 함께하시는 모든 부모님들의 단단한 루틴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모두 행복하고 뜻깊은 제헌절 연휴 보내세요!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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